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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, 기록, 몰입

나-제주=0

jeju15 | 2026년 02월 16일

이렇게 열심히 쓰다 보니 나의 인생에서 제주를 빼면 아무것도 없다.
그냥 나의 삶의 제주였고, 제주가 나의 삶이었다.


올해도 나는 열심히 비행기를 탈 것이다.
벌써 머릿속에 갈 페스티벌, 야구 직관, 여행 등등도 다 그려놨다.
그러면서 또 탈 제주를 꿈꿀 것이다.
그렇지만 제주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.
관광객인 것처럼 제주를 여행할 거고, 이재모 피자를 먹고 카멜 커피를 마시며 바다 멍을 하겠지.
삼다 콘서트를 가서 여기가 락 페스티벌 처럼 방방 뛰어놀 테고,
친구들과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며 노상을 할 수도, 혼자 노을을 보며 책을 읽고 있을걸.
그리고 나만의 길을 찾으며 제주를 살아가겠지.


이게 제주의 맛. 제주의 사랑.
33년 차의 제주도의 이야기야.
사실 별 거 없지? 뭐 특별한 것도 아니야.
그러니까 어때? 같이 살아볼 만 하지 않아?
같이 함께 즐겨보자구요, 제주 라이프!
눈1


(눈오면 1100번 버스 타고 1100도로 달려가야지!! 흰 눈과 소나무, 그리고 파란 하늘의 조합은 그냥 최고야! 근데 진짜 1100번 버스 타고 달려야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.)